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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중로 연가 공훈 노래듣기 가사
불타는 장미단에서 부른 공훈 가수가 부른 노래 '윤중로 연가'를 소개합니다~
윤중로 연가 - 공훈 (원곡 주현미)
흐드러진 벚꽃 바람에 휘날려 온 세상 하얗게 물들인 사월의 그 밤
당신과 단 둘이서 꿈결 마냥 이 꽃 길 속을 걸었었지
꽃이 지는 날 그대는 떠나가고 내겐 아픔만 남겨두고 가버린 사랑이여
아아 오늘도 눈처럼 휘휘 날린다 이제는 추억이 된 사랑이여 ~
바람 부는 거리 가로등 외로워 아련히 꽃 비만 나리는 윤중로의 밤
당신의 웃음소리 꿈결마냥 내 가슴속을 적시는데
꽃이 진다고 그대가 잊혀질까 내겐 슬픔만 남겨놓은 야속한 사람이여
아아 오늘도 꽃비는 휘휘 날린다 이제는 추억의 윤중로에서 ~
이제는 추억이 된 사랑이여 ~
좋은 노래듣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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