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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즈마아키 목포의 눈물 노래듣기 가사(한일가왕전)
아즈마아키 가수는 4살 때부터 노래를 했다고 하며 어릴 때부터 일본의 한국요양원에 위문차 방문해서 한국의 옛 노래를 자주 불렀던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1935년 올드트롯 이난영 가수의 노래를 아즈마아키 가수가 불러주었는데 담백한 노래인데 한국적 감성을 표현하면서도 엔카풍의 꾸밈이 들어간 느낌이어서 더 구슬프게 들렸던 같습니다 일본 가수가 부른 '목포의 눈물'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~
아즈마아키(東亜樹) - 목포의 눈물 (원곡 이난영)
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
부두의 새악씨 아롱 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~
삼백 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님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
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노래~
깊은 밤 조각달은 흘러가는데 어쩌다 옛 상처가 새로워진다
못 오는 님이면 이 마음도 보낼 것을 항구의 맺은 절개 목포의 사랑~
좋은 노래듣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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