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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스트롯3 최향 비 내리는 고모령 곽지은 정주고 내가 우네
미스트롯3에서 최향과 곽지은이 3차전 1:1 데스매치에서 불렀던 노래를 소개합니다~
최향 - 비 내리는 고모령
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에
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
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
넘어오던 그날밤이 그리웁구나~
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 해이던가
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
어이해서 못 잊느냐 망향초 신세
비 내리던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~
곽지은 - 정주고 내가 우네
정든 님 사랑에 우는 마음 모르시나 모르시나요
무정한 당신이 내 마음 아실 때는 땅을 치며 후회하련만
어차피 가신다면 이름마저 잊으리
정주고 내가 우네 너무나도 사랑했기에~
정든 님 모습을 행여나 잊을 때는 잊을 때에는
무정한 당신이 내 마음 꾸짖으니 야속하고 우울하련만
괴로움 남기시고 그대 어이 가려하오
첫사랑 고백하던 그 말씀을 잊으셨나요~
어차피 가신다면 이름마저 잊으리~
정주고 내가 우네 너무나도 사랑했기에~
너무나도 사랑했기에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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